중국 인민해방군 건군 98주년 기념 리셉션, 한중미술협회 차홍규 회장 귀빈으로 초대받아
한중 미술교류·협력 30년 기여, 한중 민간공공외교 대사로 호칭되어
문화 예술 교류는 국경도 영역도 세대도 뛰어 넘을수 있는 플랫폼으로 한중 민간공공외교 대사 칭호를 중국측으로부터 받는 한국 예술가의 스토리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2025년 7월 31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열린 중국 인민해방군 건군 98주년 기념 리셉션에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과 양병구 사무국장 등 협회원들을 귀빈으로 초대하였다.
이날 행사는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와 왕징궈(王京国) 주한 국방무관이 주최했으며,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과 회원들은 오랜 기간 한중 문화예술 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식 초청됐다. 이번 초청은 한중 양국의 우호 관계를 공고히 하고 문화 외교의 중요성을 상징하는 의미로 그간 한중미술협회는 양국의 문화교류를 위하여 민간외교관이라는 자부심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문화 외교 선구자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은 동북 3성의 가장 큰 도시인 라오닝성 선양시의 이사(인민대외우호협회)로 선임되는 등 한중관계에서 많은 명성을 쌓아온 미술인이다. 한중수교 30주년 및 한중문화교류의 해 국제교류전 조직위원장으로 행사를 원만하게 진행히여 주한 중국대사관으로부터 감사장도 수여 받았고, 한국의 국회 등은 물론 양국의 문화원 등과 중국의 유명 성립, 시립미술관, 대학 미술관에서 많은 한중교류전을 성사시켜 양국의 예술인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문화인이다.
차홍규 회장은 북경 칭화대 미대 교수를 정년퇴임하였고, 현재 한중미술협회장으로 중국 허베이 미대, 선양 도시대학, 길림 동화대학 등에서 초빙교수로 재직하는 등 활발한 행동을 이어오고 있다.
"예술로 국경 넘어… 한중 협력의 선구자 역할을 수행"
차홍규 회장은 인민해방군 창립 기념식행사 현장에서 "예술은 국경을 넘어 한중 양국의 국민들을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라며 "한중미술협회는 양국 문화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이빙 대사는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은 한중 문화 외교에 있어서 훌륭한 가교자"라며, "차회장의 노력이 양국 문화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리셉션은 양국의 외교, 문화, 경제계 주요 인사가 참여해 협력적 미래를 논의하는 장으로 차회장은 향후에도 한중 미술협회 회장으로 양국의 미술계는 물론 폭넓은 인맥을 바창으로 양국의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