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꿈꾸는 사진관" 개봉
2025-07-10 차승민 기자
어린시절 추억이 담긴 단편영화가 개봉된다. 과거를 통해 옛 추억을 반추해 볼수 있는 기회다.
전국에는 모두 3296개의 스크린이 있다. 독립영화를 위한 전용관도 64개나 있다.
1993년 단성사에서 개봉한 "서편제"처럼 옛날 영화는 딱 1개 극장에서 개봉하는 단관개봉이었다.
하지만 멀티 스크린이 생겨나면서 이제는 스크린 2천개에서 동시에 개봉하는 영화가 많아졌다.
그런데 정초신 감독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꿈꾸는 사진관"이 마치 옛날 영화처럼 16일 개봉될 예정이다.
7월16일/17일 딱 "이틀"동안만 오래된 추억 속에 담긴 종로2가 "허리우드 극장"에서 개봉된다.
1030/1215/1400/1545/1730 하루에 5번 상영 예정이다.
오랜만에 조조영화 보러 시내 나들이 겸 더위도 식힐 수 있는 기회다.
예전의 영화 개봉처럼 감독이 하루종일 영화관 앞에서 관객을 기다리다가 악수도 하고 사진도 함께 찍어 드리는 이벤트 행사도 계획되어 있다.
정초신 감독은 "여러분의 성원으로 이틀간 전회 매진의 신화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차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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