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 금산독수" 금산령 장성(金山岭长城)
2025-06-24 조성영
하북성은 장성의 고향이라 할 만큼 중국 내에서 장성이 경유하는 길이가 가장 길고(약 2000km), 보존이 잘되어 있는 지역이다.
이 곳에는 만리장성중 가장 빼어난 진산링 장성(金山岭长城)을 비롯한 쓰마타이 장성(司马台长城) 등 10여개의 대표적인 장성들이 있다.
특히 장성 건축의 진수를 보여 주는 정품구역 20여 곳과 요새지 268개가 있다.
금산령(중국발음:진산링)장성은 하북성 승덕시 금평현(承德金平县)에 위치해 있는 명나라 장성중 지세가 가장가파르고 웅장하며 보존이 제일 잘되어 있다.
그래서 "만리장성의 금산독수(金山獨秀)"라는 명예를 얻고있다.
금산령 장성은 북경 교외에 있지만 행정구역상으로 는 하북성의 승덕시에 위치한 장성으로, 관광객들 에게 개방된 장성의 길이는 10km이다.
동쪽으로는 하북성의 산해관장성을 시작해서 서쪽으로는 감숙성의 가욕관장성에서 끝나는 만리장성 의 일부분으로 수많은 만리장성 명승고적지 중의 한 곳이다.
금산령 장성은 명나라 장성의 대표적인 구간중 한 곳으로 명나라 홍무(洪武) 원년(1368)에 지워지기 시작했는데,
현존하는 장성 구간 중 가장 완벽한 보존 상태를 자랑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래서 명나라 장성의 정수라는 평을 내리고 있는데
"만리장성의 금산독수(金山獨秀)"라는 명예를 얻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