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케이글ㆍ K-Geul)교육 봉사ㆍ헌신으로 주목받는 "미국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학교는 미국 매사츠세츠주 주지사 표창장 받아 남일 교장은 주 감사원장상 수상 획득 차세대 동포사회를 위한 한글 교육강화로 한민족 정체성 계승
2025-06-14 차승민 기자
K-문화강국으로 진입하는데 있어서 기본 조건은 우리 한글(케이글ㆍK-Geul)의 세계화라고 누구나 이야기 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현실적으로 실천화 시키고 조직적으로 시스템화 하려는 노력은 그리 쉬운 길이 아니다.
이억만리 미국에서 우리 한글을 널리 알리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하신 분의 훈훈한 미담 소식이다.
미국에서 들어온 반가운 소식은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미담이다.
남일 교장 선생님 학교가 미국 매사츠세츠주 주지사로 부터 표창장을 받았고, 남일 교장님께서 주 감사원장상을 받으셨다는 사실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와 관련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김봉섭 공동대표는 "AI 시대 한국경제 재도약과 동포 차세대 육성전략 차원에서 한글 교육은 매우 중요한 국가적 아젠다이다"면서,"한민족의 정체성과 한류문화의 뿌리를 찾는다는 측면에서 ‘AI 문해력을 갖춘(AI-literate)’ 전문가, 정치지도자, 기업가, 기술자가 되려면 우선 우리 한글에 대한 기초가 단단해야 하는데,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와 남일 교장 선생님의 미담사례는 동포사회 교육가들은 물론한국 정부 관련 부서에서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 미담 소식을 듣고서 한글 교육 초보자들에게 교육용 교재로 널리 알려져 있는 국내 최고의 한글플랫폼을 운영하는 (주)다비수디지털 최갑숙 대표는 "기회가 된다면 미국 뉴잉글랜드한국학교와 협력관계를 구축해서 미국 시장을 공략하고 싶다"고 밝혔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