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난성 뤄디시 기업가 대표단, 한중지역경제협회 방문, 상호 협력기회 모색

세계500대 기업(삼일 중공업. 후난철강그룹)본사와 공장 소재지

2025-05-28     차승민 기자
좌담회 마치고 중국 뤄디시 기업가 대표단과 기념촬영/사진=한중지역경제협회 제공.

중국 1999년 후난성 뤄디시 루싱구 구청장(刘志刚)을 단장으로 하는 기업가 대표단 9명이 한중지역경제협회를 26일 방문했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이번 방한을  계기로  뤄디시측은 협회가 갖고 있는 중소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교역(특히 한국 수출)을 활성화 해 주기를 요청했으며, 협회는 실 수요처를 찾아주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화답했다.

호남성 루디시(楼地市) 지급시로 승격되었으며, 시 산업단지에 세계500대 기업(삼일  중공업. 후난철강그룹) 본사와 공장이 위치해 있다.

중국 후난성 동부의 지급시. 성도 창사에서 서남쪽으로 100km, 샹탄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져 있다. 관할 인구 350만명 중 도시 자체에는 75만이 거주한다.

시가지는 롄수이강 양안에 형성되어 있고 낮은 산들로 둘러싸여 있다.

뤄디시 시가지 인근 산지의 안티몬 매장량은 세계 최대 규모이다.

그외에 석탄 채굴이 활발하며 직물, 전력, 도자기, 농공업 등의 산업이 발달하였다.

2007년 베이징 중국 도시 포럼에서 뤄디는 중국에서 살기 좋은 10대 도시들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