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남북공동 유네스코 등재추진단,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과 협력관계 구축... '정책제안서 전달'

태권도 지도자들에게 유산등재 추진단 경과보고로 지지세 결집 및 확산 계기 특별세션으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과 함께 문진석 의원에게 강력한 지원 요청 문진석 의원(2선의원.충남도당위원장)에게 정책제안서 전달

2025-05-28     권원배 기자
태권도 주요 지도자 정책협약 및 지지선언 행사 후 문진석 의원과 합동 기념촬영/사진=코리아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단 제공

태권도 남북공동 유네스코 등재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정책제안서를 더불어민주당(이재명 대선후보)측에 전달하는 행사가 거행되었다.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최재춘 단장)은 태권도 남북공동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정책제안과 함께 그간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등재 추진단 경과보고 대회를 문진석 의원(천안갑)선거사무실에서 28일 오전 거행했다고 밝혔다.

동 정책제안 내용으로는
1)유네스코 등재 범위 확대 추진
2)정부 주도의 '태권도 유네스코 위원회' 설치
3)해외 태권도 커뮤니티와 협력강화
4)청소년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교육 프로그램 확대
5)디지털 이카이빙 및 글로벌 홍보 캠페인 으로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 강화와 등재 촉진이 주된 골자다.

동 행사 이후 특별세션으로 태권도 지도자 80여명을 대표해서 최재춘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문을 낭독했다.

태권도 주요 지도자들이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 케치 프레이즈를 걸고 지지선언 기념촬영/사진=코리아태권도 유네스코등재 추진단 제공

지지선언을 하게된 배경에 대해 "태권도의 세계화 차원에서 태권도 남북공동 유네스코 등재는 아주 절실한 국가적 아젠다로 정부차원의 절대적인 지원과 시기성이 요구되는 사안이다."라면서, "태권도의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는 사회, 문화의 다양성이 존중 받는 국가, 스포츠를 통한 평화외교가 실현되는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한 관점에서 바로 그 적임자가 이재명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진석 의원(2선의원.충남도당위원장)에게 정책제안서 전달한 배경은 문 의원께서 평소 국기 태권도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갖고 남북공동 유네스코 등재 사안에 대해 물밑에서 그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