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얼라이언스, 21대 대선 정책제안 ‘스타트업이 한국 체질을 개선한다.’

AI・플랫폼・노동・네트워크・투자・기후테크 아젠다 제공

2025-05-06     최규현 기자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정책 제언서

지난 430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조기 대선을 앞두고 ‘21대 대선 혁신산업 정책제안서: 한국 경제의 미래경쟁력, 혁신생태계가 견인한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제안서는 AI(인공지능), 플랫폼, 노동, 네트워크, 투자, 기후테크 등 6대 핵심 아젠다를 중심으로 향후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스타트업 관련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AI 산업 생태계 주도권 확보를 위한 진흥 중심 정책 구축 플랫폼 규제의 재검토 및 산업 진흥 전략 수립 근로시간 유연화를 통한 창의적 노동 환경 조성 망 사용료 제도 개선을 통한 디지털 기반 강화 등을 다뤘다.

M&A(인수합병)CVC(기업형 벤처캐피탈)를 통한 민간 투자 선순환 구조 마련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등을 스타트업 정책의 중심축으로 제안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관계자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되면 기술, 자본, 인재의 선순환 구조가 구축돼 국가경제 전반의 체질 개선을 견인할 수 있다.”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위해선 제도적사회적 환경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정책제안서를 주요 정당 대선 캠프에 전달했으며, 앞으로 국회 및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이기대 센터장은 스타트업 육성은 신성장동력 확보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이라며 각 정당이 스타트업의 활용 가치를 인식하고 생태계 구성원들이 제안한 정책에 귀 기울여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