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제3회전국품세대회 한수부급(60세이상), 74세 최재균 3위 입상
전북시니어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 맡아 시니어 태권도 활성화 선봉장 역할 자임 국기 태권도 선양과 노인건강 위해 범국민적 운동으로 발전 시킬 필요성 제기
세월은 나이에 불과하다.
인생백세 시대에 자기 몸관리를 잘 하고 꾸준히 신체를 단련한다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틀린것이 아니다.
이와 관련 최근 태권도계에 시니어 태권도가 서서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최재균 사범(74세. 고단자)이 전주대학교 주관 제3회 품새대회에서 16강 ㆍ8강을 거쳐 4강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에서 고배를 마시고 전국대회 3위에 입상했다.
하지만 60세 이상급에서 거의 최고령자로서 열살 이상이나 차이나는 시니어선수들과 겨루어 얻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최재균 전북시니어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은 그간 지역사회에서 시니어 태권도 보급을 위해 동분서주 해 온 것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이에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경락품세 보급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사범은 "어린이 시절 거의 누구나 접했던 태권도 동작은 60세가 훌쩍 넘어서도 다시 탄력성있는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국기 태권도 선양과 노인 건강을 위해 범국민적인 참여가 필요하기에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이상기 총재는 "안티 에이징은 웰빙과 웰다잉 추구 시대를 맞아 예방의학과 대체의학측면에서 아주 중요한 시대적 아젠다이기에 시니어태권도가 점차 주목받고 있다"면서"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WCTU)은 어린이 브레인 품세(일명 성장품세)보급화와 함께 시니어태권도를 겨냥한 '경락품세' 를 전국적으로 보급시키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연맹은 전북특별자치도 시니어태권도협회(최재균 사범)을 경락품세 보급화 시키는데 있어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