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N] 관세폭탄으로 인플레이션 급상승, 트럼프 지지율 급락

미중 관세 전쟁 본격화 되면서 트럼프 정부가 곤혹스럽게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강경한 관세정책으로 물가 폭등 뻔한데도 밀어부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시켜야 한다는 반대 여론이 점차 형성되고 있다.

중국 수입물품에 대한 무차별 관세부가 정책이 역풍을 맞고 있다.

당장 미국 가정에서 매일 쓰는 주방용품만 해도 중국산 비율이 토스터기 99%, 전자레인지(90%), 믹서기(83%), 냄비(82%) 접시(80%), 가위(79%) 등이 중국산 일색이다.

이미 키친타월은 하루 새 377% 급등했고 주요 생필품 제품 가격 역시 30~50% 올랐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트럼프 '취임 후 100일' 지지율 70년래 최저수치를 기록했다.

CNN·SSRS 여론조사서 국정 수행 지지율 41% 수준이다.

경제부터 이민, 정부운영 등까지 일제히 하락했다.

WP조사서도 부정 답변 55%으로 긍정 39% 크게 앞섰다.

1953년 아이젠하워 이후 100일 기준 역대 최저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