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행복은 부피ㆍ무게가 아니라 주관적 느낌이다.

2025-04-28     이광식 칼럼니스트
사진=뉴시스 제공.

행복이란 부피로 따지는 것이 아니며 무게로 따지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일상의  소소한 곳에서 확실히 행복을 느낄수 있는 '소확행' 개념이 주목받고 있다.

행복은 본인이 어떻게 주관적으로 느끼느냐에 달려있다.

건강하고 평안하며 사랑 할 줄 알고 지혜와 희생, 섬김과 배려, 나눌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는 것, 사람답게 살고 죽고 늙는 것이 행복입니다.

"존재는 부재를 통해 알게 된다."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는데, 우리는 소중한 것들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지금 누리고 있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 같다.

누군가의 소중함도 그 사람의 빈자리를 알고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소중한 것이 어떤 것인지 지금 내 옆에 있는 가족, 친구, 이웃, 나라 사랑일 것입니다.

아무리 큰 죄악에 빠져도 진솔히 회개할 수 있다면 모든 잘못이 용서 된다는 선의(善義)의 인류애(人類愛)와 공동체(共同體)의 一員이로 自朗과 祝福의 면류관(冕旒冠)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이와관련 정약용 선생은 "도박, 마약, 술(酒)에 만연된 나라는 망하고 운동, 봉사, 차(茶)를 선호하는 나라는 흥한다" 고 말합니다.

부당한 빈부차의 환경, 건전하지 못한 교육, 말초 신경을 자극하는 오락 등에 따라 물질만능 사회로 오염된다면 결국 파멸의 길을 걷는다는 경고라고 보아야 하겠습니다.

국가, 경제, 교육, 사회, 종교, 안보, 치안 등의 법치가 작동되는 나라와 정의가 살아 있는 나라로 확립되어야 비로서 행복한 나라가 되리라 믿습니다.

가슴에 찐하게 퍼져가는 이야기에서 새삼 사회의 씁쓸한 면면을 들여다 보면 더욱 이러한 느낌이 확연히 듭니다.

행복의 느낌은  오로지 자기가 어디에서 무엇에 가치를 두느냐가 관건입니다.

그리고 행복은 주관적이기에 남들과 비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남들과 비교하지 마라 어제의 나보다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라"

달라이 라마의  말씀을 귀에 담고 당당하게 의연하게 나아가는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선진화운동중앙회 상임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