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3분’ 브랜드, HDEX와 손잡고 운동복 출시…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제안
2025-04-22 최진승
오뚜기가 대표 즉석식품 브랜드 ‘3분’의 IP를 활용해 스포츠 브랜드 HDEX(에이치덱스)와 협업한 의류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맛있어지는 3분, 건강해지는 3분’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오뚜기만의 유쾌하고 익숙한 이미지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협업 제품은 △반팔 티셔츠 1종 △슬리브리스 2종 △반바지 2종 △볼캡 1종 등 총 6종의 짐웨어로 구성됐다. 제품 전반에는 오뚜기 3분 브랜드의 대표 색상과 디자인 요소가 반영되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이번 제품은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기획전을 통해 단독 공개되며, 구매자에게는 운동 가이드 엽서와 함께 의류를 밀키트 형태로 포장해 배송하는 색다른 방식도 적용된다.
오뚜기는 협업 출시를 기념해, 브랜드 경험공간 ‘롤리폴리꼬또’에서 협업 메뉴인 ‘HDEX 단백질 폭탄 카레’를 2주간 한정 제공한다. 해당 메뉴는 고단백 식단을 지향하는 소비자를 위한 특별 메뉴로, 식사와 운동을 연결하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보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1981년 출시된 ‘3분’ 브랜드가 이번 HDEX와의 협업을 통해 젊고 건강한 이미지로 재조명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진승 기자 jschoi@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