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TU 인도 지부, 제1회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인도 챔피언십 개최, "인도 어린이 태권도 인기" 실감
뭄바이, 마하라슈트라주 중심으로 개최 오는 7월 제 4회 무주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한국 대회 참가예선전 치뤄
최초로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CTU) 챔피언십이 2025년 4월 12일 토요일 뭄바이에서 열렸으며, 마하라슈트라 및 그 외 주변 지역에서 4세에서 16세 사이의 6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인도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젊은 어린이 선수들이 활기찬 기량과 스포츠맨십을 뽐내며 경쟁했다.
이번 챔피언십은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WCTU) 사무차장 겸 연맹 인도회장 시브람 막와나 대사범, CTU 인도 매니저 디네쉬 왈라 씨, CTU 인도 교육국장 아니메쉬 N. 네루르카르 박사, 그리고 CTU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 지회장 제이에쉬 벨할 사범과 그들이 함께 일치단결된 팀웍의 결과였다.
에어 인디아의 아모드 샤르마 이사가 대회 주빈으로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보스 재단의 피유 초한 씨, 마하라슈트라 교통부의 특별 고문인 슈리 산딥 라즈팔 보하트 씨, 인도 정부 청소년체육부 장관 고문인 슈니트 포한 씨, 사업가 수닐 라즈쿠마르 굴라니 씨도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대회에는 마스터 시탈 반다리(푸넷 지구)지회장과 마스터 라칫 바수마타리(아삼)를 포함한 전국 CTU 인도지역 지회장단이 참가했다.
타밀 나두의 팀은 마스터 R. 발라산카르를 대표하는 카르틱 씨가 이끌었고, 타네 지구 CTU 인도 회장 시바 스와미 마스터도 팀 리더로 참여했다. 뭄바이, 타네 지구, 푸네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지구, 사타라 지구, 상리 지구, 아랑가바드 지구 나식 지구, 치플룬에서 온 어린 학생들은 금번 대회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특히 가슴 따뜻한 하이라이트는 마하라슈트라 주 여성 위원회의 아샤 키란 프로젝트에서 6명의 어린이들이 공연한 것이었다. 교육감인 라힌 점마니, 야쉬 싱, 알리야 샤이크, 라잔 사롤라, 카란 사토리야, 레바티 달비, 리투 반다리가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그들의 재능과 헌신을 보여주었다.
뭄바이에서 열린 제1회 CTU 챔피언십은 젊은 어린이태권도 애호가들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고 건전한 경쟁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행사는 인도 어린이들 사이에서 태권도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의 인도지회 기반 정착 조성 수준에서 태권도를 홍보하기 위한 인도 CTU의 헌신적인 노력이 돋보였다.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총재 이상기)은 해외지부 내실화를 위해 점진적으로 각국 대회를 통해 국제적인 NGO기구로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 모든 학생들은 세계 CTU의 인도 전국, 아시아 및 세계 선수권 대회를 차근히 준비하고 있는 셈이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