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전기차 충전 시 월 1만원 적립되는 ‘그린카드’ 출시
우정사업본부, ‘어디로든 그린카드’ 출시 재생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로 제작
2025-02-21 최규현 기자
지난 2월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친환경 소비 시 다양한 혜택을 주는 ‘어디로든 그린카드’를 오는 2월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재생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으며, 고객들의 친환경 소비를 장려한다.
전기차 충전 및 공유 모빌리티 등 이용 시 월 최대 1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하는 등 친환경 교통수단 혜택을 준다.
또 녹색제품 등 인증 제품 구매 시 구매 실적 금액의 최대 25%까지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주며, 에너지 절감 시 에코 머니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지방자치단체 공공시설 이용 시에도 무료입장 또는 할인 등 혜택을 준다.
그린카드 사용 시 적립되는 에코머니 포인트는 홈페이지(www.green-card.co.kr) 또는 콜센터(☎1566-2929)를 통해 현금 또는 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그린카드는 우체국 창구 또는 인터넷 뱅킹・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에서 발급 신청이 가능하며, 실물 카드는 우편을 통해 신청한 주소로 배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