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ㆍ한상네트워크 구축과 한글(K-Geul) 세계화 위해, 제 7차 '지구촌 한글학교 미래포럼' 개최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과 문화융성 강국 변신을 모색하는 플랫폼 지향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제7회 발표회가 3월 10일 오후 종이문화재단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구촌 한글학교 미래 포럼>은 국내외 동포 차세대의 정체성 교육과 미래 역량 개발에 힘쓰는 전문가들의 '대화 마당'으로 , <지구촌 한글학교 스토리> 공동저자인 박인기 겅인교대 명예교수(현 재외동포청 정책자문위원장)와 김봉섭 인하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전 재외동포재단 전문위원), 그리고 19개국 26명의 필진이 주도하는 민간공공외교 플랫폼이다.
이번 발표회(3.10)는 성경륭 상지대 총장(前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의 기조강연 「세계한류·한상·한인대학 설립 구상」에 이어 재외동포신문 이상기 회장 격려사와 송금영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방문학자(前탄자니아 대사)의 「한글교육을 통한 고려인 정체성 함양」과 전정선 일본샘물학교 교장(前재일조선족여성회 초대회장)의 「재외동포 차세대교육 - 일본 동경샘물학교 사례]를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김봉섭 동 포럼 공동대표는 "우리 동포 차세대가 글로벌 한민족시대를 이끌어나갈 보배들이다."면서"재외동포는 민간외교관으로 한국문화와 한국의 진면목을 전파하는 전도사로서 한국 경제영토와 문화 영토를 구축해온 풀뿌리들로 글로벌화를 위한 원동력이다"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포럼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동 포럼은 이미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부상된 대한민국과 750만 재외동포사회의 상호이해 강화와 상생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구촌 한인ㆍ한상ㆍ한류를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한상경제권을 형성한다는 취지에서 이미 7회째를 맞고 있다.
한류문화의 상승추세에 힘입어 동포기업인‧상공인으로 형성된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대한민국을 하나의 경제문화권으로 묶어 보호무역주의, 공급망 불안의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한다는 개념과 문화융성 강국 변신을 모색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포럼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