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최초 개방과 이주민의 출발지 인천과 네트워크 강화... (주)인천메트로서비스와 업무 협력

(사)인천메트로서비스 주요 교통허브에 재외동포신문 배포

2025-02-19     차승민 기자
(주)인천메트로서비스 방문 기념 촬영. 사진 중앙 재외동포신문 이상기 회장, 좌측 여익환 재외동포신문 사업본부장, 우측 장순휘 (주)인천메트로서비스 상임이사/사진=인천메트로서비스 제공

재외동포신문 이상기 회장은 여익환 사업본부장과 함께 17일 주)인천메트로서비스(대표 김석송)를 방문하여 상호 관심사와 향후 업무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협의된 내용은 주로 3개 아젠다에 대해 우선 협력하는 것에 대해 상호 공감대를 가졌다.

(주)인천메트로서비스는 인천교통공사의 자회사로, 인천 도시철도 일부 역사운영과 인천종합터미널의 운영을 전담하는 지방 공기업으로 임직원이 400명에 달한다.

특히 2024년 1월 1일부로 인천종합터미널의 운영권을 모회사로부터 넘겨받아 버스 터미널도 운영해 오고 있다.

이와관련 재외동포신문은 인천광역시 주요 교통허브에 재외동포신문을 정기적으로 배포하여 대한민국 이민의 역사 출발점, 최초 외국문물을 받아들인 개항의 역사를 지닌 인천광역시를 널리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재외동포청과 함께 지역의 위상을 제고 시킬수 있는 국제행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인천메트로서비스 장순휘 상임이사 (인천 제물포고, 육사 졸업, 정치학 박사, 육사총동창회 홍보위원장, 유럽한인총연합회 국제협력위원장, 한일우호국민협의회 사무총장)는 재외동포신문에 재외동포를 겨냥한 민족사관ㆍ정체성 확립과 호국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칼럼을 월 2회 재외동포신문에 연재하기로 합의했다.

외교부는 1883년 제물포항을 개항하며 해외에서 최초로 인적·물적 자원이 유입된 개항 항구이자, 한국 첫 공식 이민으로 기록된 1902년 하와이 이민의 출발 점도 제물포항이라는 점을 고려해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설립하게 되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