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미래재단, "대한민국의 미래전략" 특별 강연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 박진 전 외교부 장관 (현 카이스트 초빙석학교수) 초청 특별강연

2025-02-17     이창우 기자

동아시아미래재단이 "대한민국의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오는 3월 4일 (화) 오후 3시 여의도 전경련(FKI타워) 컨퍼런스센터 2층 루비홀에서 특별 초청강연을 마련한다.

동아시아미래재단(이사장 임성훈)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우리나라가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자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말하다" 주제로 명사 초청 강연을 개최하고 있다.

미국우선주의(America First)와 MAGA를 앞세운 트럼프 2.0시대가 시작됨에 따라 전 세계가 ‘초 불확실성의 시대(Age of Hyper-Uncertainty)’에 떨고 있다. 

관세 폭탄, 파나마 운하의 미국화 선언, 파리협약 등 국제기구 탈퇴와 같은 트럼프의 ‘미치광이 전략(Madman Strategy)’이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북한을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인정함으로써 한반도 안보에도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세계 경제와 안보 질서에 격변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의 미래전략을 논하고자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을 모셨다.

박진 전 장관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석사, 영국 옥스퍼드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영국 뉴캐슬 대학 교수, 대통령 정무기획비서관, 4선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국회 외교통상위원장을 지내고, 윤석열 정부 초대 외교부장관으로서 워싱턴 선언, 캠프 데이비드 선언, 한일관계 개선 등 대한민국의 안보와 외교에 크게 기여한 최고의 전문가다. 

이번 특강이 대한민국의 미래전략을 준비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