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IN] 정치인의 말, 표심(票心)이 아닌 진심(眞心) 담아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오락가락 발언 행보가 논란이 되고 있다.
반도체산업 ‘주52시간 근무’ 예외 적용과 전(全)국민 25만원 지급과 관련해 같은 당 중진 원로 조차나서 “정신 좀 차리자, 정도를 가자”고 했다.
여당에서도 최근 이재명 대표의 '흑묘백묘'로 대변되는 우클릭 행보와 2심 판결 지연 의혹 관련 "이재명, 입으로는 무죄 발로는 도주… 거짓으로 국민 못속여"라며 "아니면 말고'식 실용주의" 평가절하 했다.
알면서 행하지 않으면 정말로 아는 것이 아니다. (진심과 진정으로)알면 행동하게 된다."고 스티븐 코비가 강조했다.
위로도, 조언도, 사랑도 진정어린 진심이 담길 때 더욱 가치가 있는 것이지 사탕발림으로는 결국 신뢰만 잃게 마련이다.
믿을 신(信)은 亻(사람인변)과 말씀(言)을 결합한 문자다.
더욱이 진실을 담은 말(言)은 정치인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유력 정치인의 말에는 크나큰 힘이 있으며, 그 힘이 진실을 담을 때 사람(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다.
계산된 거짓말은 순간 빛날 수 있으나, 결국 신뢰를 잃어 파멸을 맞게된다.
진실된 말은 때로는 아프게 들릴 수도 단기적으로 민중들에게 환영 받지 못할수도 있다. 그러나 그 아픔과 어려움을 헤치어 나오면 결국 그속에서 아름답게 잉태되어 국가도 발전하고 실제 성장할 수 있다.
인간관계에서도 달콤한 가벼운 말이 결국에는 상대방에게 깊은 상처가 될 수도 있다.
반면, 따뜻한 한마디의 말과 진정한 조언이 누군가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도 한다. 그러므로 언제나 말 속에 진실을 담아야 한다.
진실된 말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빛을 지니기 때문이다.
진실은 영원하고 거짓은 단명한 법이다.
'경제적 논리'가 아닌 '정치적 논리'만을 고려하고, 진심이 아닌 기회주의적으로 민심(民心)지지를 얻고자 표심(票心)에게 맞추면서 발언하다가는 한방에 훅 가는 수도 있다.
자기 기만은 어느 순간 본인을 믿지 못하게 되고 결국 본인까지 잃어버리게 되는 법이다.
이 대목에서 작금의 우리 정치 상황관련 하여 21세기 혁신의 아이콘이자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방식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스티브 잡스가 남긴 구절을 다시금 되새겨야 한다.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결정하는 일이 해야할 일을 결정하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점이다.
정치가 경제를 견인을 해도 쉬원치 않을텐데 도리어 정치가 경제를 말아먹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처한 대한민국의 정치판이 처절하게 반성과 성찰 해야 할 대목이다.
이와 관련 계엄 사태의 단초(빌미)를 제공한 단핵 추진 다수당 (공당) 대표로서 현재 우리 대한민국이 처해 있는 처절한 안보 현실과 어려운 경제상황을 직시해서 진정한 3實(열매)의 정치 구현을 위해, 이른바 실제(實際) ㆍ실익(實益)ㆍ실용(實用)정책을 구사해 주기를 간곡히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