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기념 상해 학술세미나 개최... "동학과 3.1독립운동의 시대정신"
역사의 불꽃 미래를 여는 독립의길 기리고 이를 국내외적으로 선양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 동영상 축사에서 신지식장학회 노고 치하
광복 80주년을 맞아 재외동포신문, 신지식장학회, (주)뱅기노자 주관으로 상해 학술세미나가 오는 20일 상해 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학과 3.1독립운동의 시대정신>이라는 주제로 해외에서 항일 독립운동의 주 근거지로 여겨지는 상황에서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후원으로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동 국제학술세미나를 위해 사)신지식장학회 회원 20여명이 상해를 방문 예정이다.
주요 진행자 및 발제자로 신동만(전국 나그네연맹) 회장, 고혜선( 안중근장군 전주기념관) 관장,김주원(뱅기노자) 대표,윤재민 (RND) 대표,백승기 (신지식장학회) 상임이사가 나선다.
특히 금번 국제학술세미나를 위해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는 동영상 축하 메세지를 통해 노고를 치하했다.
(사)신지식장학회(이사장 조정남, 전 SK텔레콤 대표이사 겸 부회장, 카이스트 이사장)를 실질적으로 이끄는 백승기 상임이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금번 상해 국제학술세미나는 민족의 혼과 항일 독립운동의 해외 주요 근거지에서 거행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금번 세미나를 계기로 신지식장학회 사업을 국제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신지식장학회는 지난 2011년 전북에서 설립되어 창의적인 인재발굴과 민족문화 창달, 공동체 정신 함양을 위해 의료, 언론, 법조계, 금융, 공무원, 문화예술계등 300여명의 다양한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2020년부터는 전국적인 조직으로 점차 변모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