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식 시장, 트럼프 취임 후 상승세
은행 및 에너지 부문과 같은 분야 상승세 두드러져 비트코인은 109,000달러를 넘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가 하락세 돌아서
투자자들이 도널드 트럼프의 즉각적인 조치가 특히 은행 및 에너지 부문과 같은 분야에서 경제를 부양할 것이라고 베팅하면서 도널드 트럼프가 두 번째로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미국 주식 시장 선물이 상승했다.
트레이더들은 트럼프가 첫날에 새로운 관세를 즉시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에 고무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선물은 167포인트(0.4%) 상승했다. S&P 500 선물은 0.4% 상승했다. 나스닥-100 선물은 0.4% 상승했다.
듀케인 패밀리 오피스의 회장 겸 CEO인 스탠리 드러켄밀러는 CNBC의 특별 취임식 취재 중 인터뷰에서 “49년 동안 이 일을 해왔고, 아마도 우리는 가장 반기업적인 행정부에서 그 반대로 가고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21일에는 투자자들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 조치가 발표될 예정이다.
새 행정부의 무역 양해각서는 아직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메모는 불공정 거래 관행과 통화 정책에 대해 중국, 캐나다, 멕시코에 대한 조사를 요청할 예정이다.
트럼프는 취임 연설에서 ”다른 나라를 부유하게 만들기 위해 우리 국민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대신, 우리 국민을 부유하게 만들기 위해 외국에 관세를 부과하고 세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가 높은 비용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할 예정이다.
알래스카 및 기타 지역에서 시추를 허용하는 대통령의 법적 옵션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어 발표될 다른 행정 조치는 비즈니스 규제 완화 및 이민 제한을 다룰 가능성이 높다.
역대 최고의 헤지펀드 매니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드루켄밀러는 금리 상승으로 인해 전반적인 시장에 약간의 주의를 기울였다.
비트코인은 월요일에 109,000달러를 넘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가 하락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