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지옥과 천당, 내 자신이 만드는 것

2025-01-20     임동준 칼럼니스트
사진=뉴시스 제공.

새해 맞이 한 지 2주가 지났고, 을사년(乙巳年) '설날'이 2주 앞으로 다가와 마음이 바빠지는 시기입니다.

소리와 입으로 하는 사랑에는 향기가 없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관용과 포용으로 겸손한 자세가 선행되어야만 세상이 맑고 밝아지고, 궁극적으로 본인의 심신이 건강하고 행복해 진다고 사료됩니다.

무슨 일을 하다보면 구상이 빗나가고 언짢을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화를 내면 지는 경우가 되고 맙니다. 

미국 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의 명언을 빌리자면, "화가 날때는 10까지 세어라. 화가 너무 많이 날때는 100까지 세어라."

화가 났을때는 어떠한 결심도, 행동도 하지 말라는 말로 해석됩니다.

고통은 곧 지나갑니다. 걱정하는 96%는 일어나지 않으니, 늘 희망을 갖고 승리를 기약하시길 바랍니다. 

몸과 마음을 다해 노력과 정성을 다해도 서로 어울리면서 조화롭게 살지 못하면 사람 다운 삶이 되기 어렵습니다.

사회운동 차원에서 "화 안내기 운동과 사람답게 살기 운동"을 하고 싶은 이유입니다.

속칭 기,천,불, 등.. 여러 종교관련 서적을 탐독하고, 평생 종교인들을 접하면서 터득한 저의 생각입니다.

내 맘이 즐거우면 천당이고, 내 몸이 괴로우면 지옥입니다. 하나님이 어디있고, 부처님이 어디 있겠습니까?

절대주가 존재한다고 해야 그나마 권선징악(勸善懲惡)하고, 종교 사업적 영업이 되기 때문이라 여겨집니다.

귀결은 지옥과 천당은 내 자신이 만들어 살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면서 겸허한 마음으로 주위를 섬기면 결국 축복받는 인생이 되리라 믿습니다.

임동준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