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캐나다에 25% 포괄 관세 계획, "미국으로 석유 및 가스 수출을 위태롭게 해"
2022년 캐나다, 미국 상품의 최대 구매국이자 미국 상품의 세 번째 수출국
캐나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25% 포괄 관세 계획을 이행할 경우 달러 대 달러 보복이나 캐나다 석유 및 가스에 대한 수출세를 고려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의 메리 응 국제무역부 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캐나다에 관세를 부과한다면 실제로 캐나다가 할 수 있는 일은 미국인들의 물가를 더 비싸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16일 미국 CNBC 가 보도했다.
하지만 오타와는 관세 인상에 동참하기보다는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캐나다 무역부 장관: 캐나다에 대한 관세는 미국인들에게 물건을 더 비싸게 만들 것이랴는 지적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캐나다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면 오타와는 에너지 부문을 겨냥할 수 있는 관세로 보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캐나다 국제무역부 장관 메리 응이 15일 우려 했다.
Ng는 CNBC의 ”스쿼크 온 더 스트리트”에서 글로벌 시장 기자 시마 모디에게 ”모든 것이 테이블 위에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달러 대 달러 보복이 포함된다.
캐나다 무역 책임자는 또한 미국으로 향하는 캐나다산 석유 및 가스에 대한 수출세를 배제하지 않았다.
”저는 미국인들이 우리가 미국에 전기, 석유, 가스를 팔지 않기를 원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뉴욕에 있고 브로드웨이의 조명은 대부분 캐나다 전기이기 때문입니다.”라고 Ng는 말했다.
”캐나다에 관세를 부과한다면 실제로 캐나다가 할 수 있는 일은 미국인들의 물가를 더 비싸게 만드는 것입니다.”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트럼프는 취임하면서 모든 캐나다 수출품에 25%의 포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이 위협은 USMCA 무역 협정의 세 당사국인 멕시코에 대한 위협과 유사하다.
트럼프는 또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0% 인상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캐나다와 미국은 사실상 독보적인 무역 관계를 맺고 있다.
2022년 캐나다는 미국 상품의 최대 구매국이자 미국 상품의 세 번째 수출국이었다.
2019년 12월 3일 영국 런던 왓포드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악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