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하락세로 마감
유럽중앙은행 0.25%포인트 금리인하에도 경기침체 영향
2024-12-14 차승민 기자
13일 유럽 증시는 지역 스톡스 600지수가 0.58%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하락세로 마감했다.
독일 DAX, 프랑스 CAC 40, 역국 FTSE 100지수는 모두 약 0.15% 하락하며 세션을 마감했다.
영국 경제는 월간 기준으로 약 0.1% 위축되었으며, 관계자들은 이러한 침체를 생산 생산 감소에 기인한다고 금요일에 ONS는 밝혔다.
로이터 통신이 인터뷰한 경제학자들은 10월 GDP가 0.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프랑스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13일에 프랑수아 바이루를 새 총리로 임명했다.
이 발표는 국회의원들이 미셸 바르니에 전 총리를 축출한 몇 주간의 정치적 혼란 이후 나온 것이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프랑스 CAC 40 지수는 소폭 상승했지만, 후반 거래에서 하락하여 0.23% 하락 마감했다.
한편 유로화는 13일 런던 오후 3시에 미국 달러 대비 0.17% 상승했지만, 달러 대비 주간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12일 유럽중앙은행의 0.25%포인트 금리 인하에 이어 다음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자체 예상 금리 인하를 앞두고 나온 것이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