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망초 정기음악회'공연 성료... 북한 인권문제 되돌아 보는 계기
올해 기념공연은 재일교포 북송 65년을 기억시키는데 중점 둬 내년도 창단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 공연 기약
2024-12-04 권원배 기자
재일교포 북송 65주년 기념 2024년 '물망초 정기음악회'공연이 12월 3일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물망초 합창단은 탈북 여성으로만 구성된 세계 유일의 합창단으로 사)물망초(이사장 박선영)는 2015년부터 물망초 정기음악회를 지원해 오고 있다.
물망초(Mulmangcho) 합창단 손경순 단장은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헤어져 파라다이스가 아닌 지옥의 나락으로 떨어져야 했던 그 절박한 심정을 알리고자 명 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재일교포 북송65주년을 맞아 합동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내년도는 물망초 합창단 창단 10주년이 되는 해로서 더 멋있는 공연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