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위기의 코리아' 해법을 제시한 책, "레볼루션 코리아"

하루에도 엄청난 책이 출간되고 있다.

온라인이 대세인 시대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나름 목적의식을 갖고 수많은 전문가들이 책을 내고 있지만 왜 이책을 꼭 내야만 하느냐고 질문을 던지면 그리 명쾌한 답을 내놓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이다. 

특히 문제 제기(진단)와 함께 그 처방책(해법)을 동시에 제시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이런 측면에서 <레볼루션 코리아>저자 구윤철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는 감히 금번 출간하는 저서를 대한민국 대혁신 실행전략이라고 자처했다. 

저자는 행시 합격후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제2차관을 거쳐서 국무총리 직속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거친 줄곧 모피아(MOFIA)사단의 핵심 멤버이지만 청와대 요직 및 국제기구를 거친 경영학박사(물류전공)로 33년 공직 퇴임 후 민간ㆍ산업계와 학계의 다양한 경력과 함께 국내 인공지능(AI)전문가로서,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실사구시형 지도자로 널리 알려진 국가적인  인재다.

이에 저자는 혁신적인 일에 깨어있는 시각과 미래를 내다보는 예견 능력을 갖추고 있기에  효율적인 국가경영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것이댜.

그가 저서를 출간한 이유는 명쾌하다.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 국가로는 열 손가락 이내의 선진국가들 밖에 없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이들 선진국가와의 경쟁에서 다시 한번 더 새로운 성공 신화를 써야 할 때라는 점을 통렬히 지적했다.

추격경제 시스템에 맞도록 설계된 대한민국의 모든 국가 시스 템을 변화된 선도경제 시스템에 맞도록 전면적으로 대혁명, 대혁신해야 한다는 아젠다를 제시했다.

다시 말해 비장한 각오로 대혁명 코리아(Revolution Korea)를 외쳐야 하는데 각금의 정치 상황에 흔들리는 공무원 사회 분위기와 추격경제 시스템하에 서 마련된 낡은 국가 시스템을 과감히 개조 시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그가 해야 할 일이 있음을 깨달았기에 그 시작의 하나로 이 책을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저술 동기를 밝혔다.

저자는 대한민국을 세계 1등의 국가로 만들어 당당히 글로벌 1등 국가(G1)로 우뚝 세우기 위해서는 기존의 낡은 대한민국을 새로운 시스템 으로 대혁신해야 한다는 이유를 간파한 셈이다.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대혁신하자! 

레볼루션 코리아! 화이팅 코리아!를 외치는 이유다. 이것이 구윤철 박사가 바로 이 책을 쓴 주된 기저를 이루고 있다.

대한민국 성공신화를 위한 필독서로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상기 칼럼니스트 sgrhee21@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