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메이드 인디아"를 전 세계에 보급할 계획

인도의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세계에 심어주는 문제 대두 품질의식이 관건으로 인도 정부도 고심

2024-10-07     김소진 기자
사진=뉴시스 제공.

인도 '파이오니어'는 3일 "관계자가 인도 브랜드를 세계 시장에 홍보하기 위해 '메이드 인 인디아' 라벨에 대한 계획을 제안했으며 정부가 관련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고위 위원회가 계획의 세부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 관리는 말했다. 특정 이미지와 품질을 환기하는 '메이드 인 재팬'이나 '메이드 인 스위스'와 유사한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인도에 심어주기 위해서다.

이 당국자는 "우리는 인도도 그러길 바란다. 그는 "예를 들어 '스위스를 떠올릴 때 시계, 초콜릿, 은행 시스템을 떠올리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논의하고 있다. 우리는 방직업 등 우리가 우위에 있는 특정 업종에 대하여 이 계획을 제정합니까? 그래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인도 브랜드를 확산시키는 데 품질의식이 관건이라고 말한다.

인도 정부는 현재 인도 브랜드 가치 재단을 설립하여 해외 시장에서 '메이드 인디아' 라벨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인도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지식을 보급하는 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싱크탱크 글로벌 무역 연구 이니셔티브 기구는 인도의 브랜드 홍보 전략이 고품질 제품의 브랜드를 홍보하는 세 가지 기둥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품질 개선은 브랜드 홍보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최상의 제품 품질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제품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자이 스리바스타바 글로벌무역연구 이니셔티브 설립자는 "인도는 자연스럽게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위해 행동할 수 있다. 일관된 제품 품질과 신뢰성이 우선 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인도 제약 산업은 고품질 복제약을 생산하여 세계적인 신뢰를 얻습니다. 이러한 명성을 보호하기 위해 인도는 부적격 공급업체에 대해 엄격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인도가 우수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합 브랜드인 '인도의 고품질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김소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