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CPTPP가 수출시장 확대 도움 희망
인도네시아가 경제구조 개혁하고 국제시장 진출 기회 확대 제공 영국을 CPTPP의 12번째 회원국 가입 협정은 2024년 12월에 발효
2024-09-27 박준형 기자
자카르타 주재 베트남 통신 기자들은 인도네시아가 수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포괄적이고 선진적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공식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은 25일 인도네시아 경제총괄장관 에어랑가 하타토(Airlangga Hartarto)의 말을 인용해 인도네시아가 CPTPP의 공식 보존처인 뉴질랜드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엘랑가 하타토 인도네시아 경제총괄장관은 "인도네시아가 경제구조를 개혁하고 국제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5월 CPTPP 가입 의사를 밝히며 수출 시장 진입 확대를 통해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CPTPP는 현재 베트남, 호주, 브루나이, 캐나다, 칠레,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뉴질랜드·페루·싱가포르 등 11개 회원국이 있으며 영국을 CPTPP의 12번째 회원국으로 받아들이는 협정은 2024년 12월에 발효된다.
박준형 기자 pjh97@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