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베트남 증시 투명성 제고 협조

일본은 계속해서 기술 협력을 통해 베트남 국가 증권 위원회, 증권거래소 및 관련 당사자들이 새로운 협력 개발 단계에서 베트남 증권 시장의 공정성, 투명성 및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하노이에서 열린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출범 베트남 증시의 역량과 효과 제고 기술협력 프로그램 출범 세미나에서다.

이 기술협력 프로그램은 많은 문제에 관한 역량 등을 긴밀히 자문하고 건설하는 활동을 통해 국가증권위원회와 하노이와 호찌민 3개 증권거래소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프로젝트는 증권 시장을 감독 및 감독하고 시장 중개 기관을 감독하며 국제 표준에 따라 증권 상장 및 공모를 관리하고 투자자 보호에 대한 상장 기업의 책임 의식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 사업은 JICA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실시한 '베트남 증시 공정성과 투명성 개선 역량 제고'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우씨전팡 베트남 국가증권위원장은 베트남 증시가 출범 이후 각종 우대정책과 효과적인 법률개혁을 바탕으로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베트남 국가 증권 위원회는 시장 안전과 투명한 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법적 틀을 개선했다. 2024년 8월 말 현재 증시 시가총액은 2800억 동으로 2023년 말 대비 19.1% 증가해 2023년 GDP의 69.2%에 해당한다.

연초 이후 지금까지 평균 거래액은 거의 10억 달러로 2023년 평균보다 31.3% 증가했다. 현재 상장주식 728개와 업컴 주식 878개로 총 상장가치는 2246조 동으로 2023년 말 대비 5.5% 증가했다.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 가치는 약 500억 달러로 시가총액의 17% 이상이다. 이러한 결과는 베트남 주식 시장의 강력한 발전을 나타낸다.

우씨전팡 위원장은 현재 씨(氏)증시의 새로운 발전 단계가 시작되어 2030년까지의 증시 발전 전략의 각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스가노 유이치(Sugano Yuichi) 베트남 주재 JICA 수석대표는 최근 몇 년간 베트남 증시가 급성장했다고 말했다. 베트남 정부는 첨단시장에서 신흥시장으로 증권시장을 끌어올리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JICA는 증권시장의 매력도를 높이고 투자자의 원활한 투자처가 되기 위해 2기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JICA는 국가증권위원회와 증권거래소의 시장감시 능력을 강화해 파생시장을 포함한 주식시장의 불공정거래와 활동을 적발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등 4개 활동을 지원한다.

동시에 시장 중개 기관을 감독하고 발전시키는 국가 증권 위원회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며 자체 관리 조직 및 개발 기관 투자자를 효과적으로 활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