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로운 AI폰 출시 전망 불투명
애플이 9일 새로운 생성식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탑재한 첫 아이폰 신제품을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9일 보도했다. 애플은 새로운 모델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구글, 특히 한국 삼성은 이미 생성식 AI를 탑재한 모델을 내놓고 있다.
애플은 이미 시들해진 휴대전화 판매량을 되살리기 위해 판매 동력을 찾아야 한다. 올해 4~6월 아이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0억 달러) 줄었다.
가조 세비야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조사업체 애널리스트는 "신규 아이폰은 매우 중요하다. 그것들은 애플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제품입니다. ”
애플은 올해 6월 초 오픈AI 연구소가 채팅 생성 사전 훈련 변환기(ChatGPT)를 출시해 생성식 AI를 선보인 지 1년 반 만에 새로운 기술을 휴대전화에 접목한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를 내놨다.
애플은 특히 e메일에 답장을 보내고 화면을 생성하는 스마트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사용자는 또한 구두 설명을 통해 앨범에서 사진을 찾는 것과 같이 음성 비서 시리에게 더 복잡한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OpenAI의 대주주)와 메타버스 플랫폼 회사(페이스북, 인스타그램)는 몇 달 동안 간단한 일상 용어 명령에 따라 더 나은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AI 도구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습니다.
애플 사용자들은 올가을 '애플 스마트'라는 새로운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되겠지만, 2025년까지는 더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부 기능의 사용은 유료일 수 있습니다.
세비야는 "애플은 최신 모델만 '애플 스마트' 기능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해명할 게 분명하다. 이 전략의 두 가지 목표는 새로운 시스템을 천천히 배치하는 것이 전반적인 관리에 더 도움이 될 수 있고 새로운 AI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사람들이 새로운 휴대폰을 구매하도록 촉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인터내셔널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올해 생성식 AI를 갖춘 모든 스마트폰 브랜드의 판매량은 344% 폭증해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의 18%를 차지할 전망이다.
애플 생성식 AI의 현금화 능력을 부정적으로 보는 관측도 있다. 미국 포레스트 리서치 디펜잔 채터지 애널리스트는 신형 휴대전화와 이전 모델 사이에 "애플 사용자들은 별다른 차이를 볼 수 없다"며 "서두르지 않고 도박을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채터지는 애플이 "지금까지 음성비서에게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줄 것"을 희망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