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8월 PMI, 소폭 하락했지만 경기 회복은 뒷받침

비제조업 비즈니스 활동지수는 50.3%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상승 제조업 생산과 시장 수요가 모두 둔화 최근 폭염과 장마, 일부 업종의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8월 제조업 PMI 하락

2024-09-02     조성영
사진=뉴시스 제공.

9월 1일 신화통신은 8월 PMI는 약간 떨어졌지만 경제 회복은 호조를 뒷받침한다고 전했다.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 중국물류구매연합회가 3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하락했지만 비제조업 비즈니스 활동지수는 50.3%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올라 신동력이 빠르게 반등해 경기 회복세를 뒷받침했다.

새로운 운동 에너지가 빠르게 반등하고 산업 구조가 꾸준히 최적화되었습니다.

 8월 장비제조업 PMI는 51.2%로 전월 대비 1.7%포인트 상승했으며 이 중 생산지수와 신규수주지수는 모두 전월 대비 3%포인트 상승한 52% 이상, 첨단제조업 PMI는 51.7%로 전월 대비 2.3%포인트 상승한 51% 이상, 신규수주지수는 전월 대비 5%포인트 가량 상승한 53% 이상 상승했다.

"전기 동향 및 정책 요인을 종합하면 제조업의 신동력은 지난달 단기 둔화 후 비교적 빠르게 반등하고 수급 양단 모두 뚜렷하게 증가했으며, 한편으로는 우리나라 제조업의 신동력은 비교적 강인성과 활력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대규모 설비 갱신과 소비재 교체 등의 정책 효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 고 "중국 물류정보센터 전문가 원타오(文韬)는 언급했다.

그는  또한  "새로운 운동에너지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함에 따라 우리나라의 산업구조도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제조업별로는 8월 비제조업 비즈니스활동지수가 50.3%로 전달보다 0.1%포인트 올라 경기가 다소 회복됐다.

서비스업 비즈니스 활동 지수가 확장 구간으로 상승했다.
 
서비스업 비즈니스활동지수는 50.2%로 전달보다 0.2%포인트 오르며 임계점 이상으로 올라섰다.

시장 전망치로는 경기활동 기대지수가 55.4%로 여전히 높은 경기 구간에 머물렀다.

건설업 비즈니스 활동 지수는 확장을 유지하고 있다. 

건설업 비즈니스활동지수는 전월보다 0.6%포인트 하락한 50.6%로 확장구간에 머물러 고온 다우(多雨) 등의 악재로 건설업 생산시공 확장이 둔화됐음을 보여줬다. 

시장 전망치에서 업무활동 기대지수는 54.7%로 전월 대비 1.8%포인트 상승해 건설업체들의 최근 시장 발전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다.

하지만  생산과 수요의 양끝이 다소 둔화되었고,물가지수는 계속 하락하였다. 

8월 생산지수와 신규수주지수는 각각 49.8%, 48.9%로 전달보다 0.3%, 0.4%포인트 떨어지는 등 제조업 생산과 시장 수요가 모두 둔화됐다.

수요 부족과 원유·석탄·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 변동 등의 영향으로 주요 원자재 구매물가지수와 출고물가지수는 각각 43.2%, 42.0%로 전월보다 6.7%, 4.3%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수요 측면에서도 긍정적 요인이 있어 신규 수출주문지수는 48.7%로 전달보다 0.2%포인트 올라 2개월 연속 제조업 수출이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고 원타오가 말했다.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 조경하 선임통계사는 최근 폭염과 장마, 일부 업종의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8월 제조업 PMI가 49.1%로 하락해 경기수준이 다소 둔화됐다고 밝혔다.

류아이화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현재 국내 유효수요가 부족하고 고온, 폭우, 홍수 등 단기적인 요인도 경제운영에 일정한 교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위험의식과 마지노선 사고를 강화하고 위험도전에 적극 대응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전략적 정력을 유지하며 발전신뢰를 확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의 경제발전은 여전히 불리한 요인보다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발전태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