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회식 후 음주운전 대리 주의보
음주운전 금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한 순간의 잘못된 음주운전은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이며 심각한 부상과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순간적인 음주운전 사고로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합니다.
매년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이는 예방이 가능하고 피할 수 있는 비극입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인해 "윤창호 법"과 "민식이 법"이 만들어 졌음에도 음주운전 사고는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운전자들의 경각심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방증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3진 아웃제도로 3번이상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경우 가중처벌이 내려졌지만
지금은 법 개정으로 2진 이웃으로 변경되었으며 음주 운전사고 재범일 경우 법정구속이 이루어지며
상습 운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의 엄격한 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의도치 않는 술자리로 부득이 대리 운전을 이용할 때가 많지만 요금시비가 발생하고
무보험 대리기사 또는 대리기사를 가장한 강도, 절도, 성폭행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이용객들은 물론
선량한 대리운전 업체까지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대리업체가 난립하고 있으니
정상적인 업체를 선정하여 본인의 휴대폰에 저장하고
대리기사 개인보다는 법적 책임을 지어줄 대리업체 회사를 잘 선정해야 합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본인이 부른 대리운전 회사의 기사가 맞는지 전송된 문자의 내용을 근거로 회사명과 기사명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식당가에서 식사를 마치고 대리운전을 부른경우
누군가가 "대리운전 부르셨습니까"란 한 마디에 차량을 맡겼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 미등록 업체나 인맥의 업체를 이용할 경우 사고시 보상을 받을 수 없는 상태가 될 수 있으니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이형권 칼럼니스트 leehyung@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