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전국 경기부양책 가동
디지털 지갑 프로그램 개시에 경기 활성화 기대 3개월간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인하 캠페인을벌이여 소규모 상점과 시장 부스의 임대료를 낮취 태국 우정국 우편 운송 비용을 낮추는 방안도 검토
2024-08-21 이창우 기자
태국 상무부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 디지털 지갑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 3개월간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인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방콕 특파원이 전했다.
푸름탐 비차야차이 태국 부총리 겸 상무장관은 최근 최소 150개 민간사업자와의 간담회를 주재했다. 팜탱은 세타 위신 총리가 중소기업들이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모든 부처와 협력하도록 상무부에 지시했다며 디지털 지갑 1만 바트(약 280달러)가 올해 12월 가동되기 전까지 3개월(8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동안 생활비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팜탱은 첫 번째 조치가 소규모 상점과 시장 부스의 임대료를 낮추고, 온라인 사업을 홍보하는 데 도움을 주며, 태국 우정국의 도움으로 우편 운송 비용을 낮추는 것이라고 밝혔다.
둘째, 모든 성 및 도시에 새로운 쇼핑 지역을 배치하여 사용 가능한 판매 공간을 늘립니다. 세 번째 조치는 대규모 제조업체 및 도매상과 협력하여 전국적인 할인 행사를 통해 생활 비용을 줄이는 것입니다.
팜탱은 세타 총리가 20일 수완나폰 왕립공대에서 열리는이동 내각회의에서 일련의 조치 발동을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