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새만금 사업 성공요소, 재정이 아닌 '애정'과 관련 공무원들의 '열정'

2024-08-14     조창규 전북취재본부장
사진=뉴시스 제공.

포스코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초석이된 근대화ㆍ산업화의 기틀을 마련한 철강회사입니다.

원조를 받던 가난한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발돋음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농업의 나라에서 중화학과 철강산업으로의 발전은 전 세계 어느나라보다 짧은시간에 급속한 발전을 이룬 모태가 되었습니다.

광활한 포스코현장을 관람하는데 있어서 안내 직원의 선도차량을 따라 차안에서 견학하는데도 족히 40분이 걸릴만큼 방대한 시설에 놀라움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우리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의 국가급 산업단지인 새만금에도 포스코같은 회사가 입주했으면 하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인구감소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이러한 대기업 유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포항과 광양에는 포스코. 울산에는 현대자동차. 우리지역 새만금에는 과연  ?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핵심 과업입니다.

때마침 전북특별자치도는 새만금 지역에 육·해·공 '교통·물류 트라이포트(TRI-Port)'를 구축하는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이 탄력 받을 전망입니다.

전북자치도는 2025년 국제공항 건설사업을 착공해 2029년에 개항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다같이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국토부와 서울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국가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울이기를 기대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요한 공직업무를 맡고있는 공직자 여러분들 ᆢ!

열정을 갖고 있어야  큰 프로젝트를 성공시킬수 있으며 어려운 과정도 극복할 수 있게 됩니다. 

사업을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은 재정이 아닌 애정이라는 사실입니다.

공직 재직시절에 지역과 조직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남겼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시기를 기대합니다.

조창규 전북취재본부장 changgyucho@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