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인사이트] 오승옥 펜싱 선수의 불굴의지 (不屈意志)와 자기극복 노력에 찬사를!

2024-07-28     뉴스비전e
사진=웨이보

한국 펜싱의 간판 스타 오상욱(28)이2024 파리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생애 첫 올림픽 개인전 '금빛 찌르기'에 성공했다는 기쁜소식(朗報)이 전해졌다.

세계랭킹 4위 오상욱은 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생애 두 번째로 나선 올림픽 첫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첫 출전이었던 도쿄올림픽에선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지만  한국 펜싱 사브르 개인전 역대 최초의 기록이다.

'무한불성((無汗不成)’ 이다.

땀 흘리지 않으며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즉 고통 없이는 얻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이 세상에 공짜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결국 자신의 인생은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들은 모든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만고불변의 진리다’.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코로나19에 걸리며 컨디션에 영향을 받았고, 경기 중 발목 부상 등 불운도 있었지만 그는 절대로  핑계를 대진 않았다. 모든 문제는 자기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절치부심한 오상욱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단체전에선 금메달을 합작해 2관왕에 올라 진정한 1인자로 우뚝 섰다.

그에게  위기는 한 차례 더 왔다. 올해 들어 손목 부상으로 한동안 자리를 비웠고, 복귀한 뒤 국제대회 개인전에선 입상하지 못하며 또 한 차례   주춤했다. 지난 5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개인전 16강에서 탈락해 자존심을 구겼다.

하지만 특유의 집중력과 끈기력을 발휘해 지난달 아시아선수권에서 개인·단체전 모두 우승하며 '올림픽 모드'에 돌입했다.

윌리엄 펜 (William Penn)은 고생을 통한 단련만이 시련을 딛고 일어설수 있다고 했다.

"고생하지 않고는 열매를 거둘 수 없고,

가시밭길을 걷지 않고는 
왕의 길을 걸을 수 없으며,

쓴맛을 보지 않고는 
영광을 맛볼 수 없는 법이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가치와 결과는 확연하게 달라지는 법이다. 

안 좋은 일을 당했을 때는
이만하길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면 길이 보인다고 했다.

절치부심(切齒腐心)과  와신상담(臥薪嘗膽) 의 신조로 이겨냈다.

자기자신을 이기고  몹시 분하여 이를 갈고 마음을 담아  훈련에 매진한 결과물이다.

아무리 개천에서 용이 나지 않는 시대가 됐다고 해도 꾸준히 노력으로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누구를 원망 할 필요없다.

열흘 동안 수레를 끌어 천리마가 달린 거리를 돌파하듯이 말이다.

오승옥 펜싱 선수의 불굴의지 (不屈意志)와 자기극복 노력은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과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