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기후 변화로 가뭄에 시달려... "식량 공급을 위협"
올해 밀 수확량이 작년의 610만 톤(55억 킬로그램)보다 훨씬 적은 약 340만톤 추정 모로코는 올해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밀 수입국으로 선정 세계에서 기후 변화에 가장 취약한 지역 중 하나
곡물이 농경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농업이 모로코를 위협하고 있다.
농촌 지역의 노동자 대부분을 고용하는 모로코에서 가뭄은 경제의 구성을 변화시킬 주요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케니트라, 모로코: 황금빛 밀밭은 더 이상 모로코에서 한때 그랬었던 현상금을 생산하지 않는다.
6년 동안 계속된 가뭄으로 인간과 가축을 먹이는 데 사용되는 곡물과 곡물을 재배하는 농부들을 포함한 농업 부문 전체가 위협받고 있다고 23일 아랍뉴스가 전했다.
북아프리카 국가는 올해 수확량이 양과 면적 모두 작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하여 농부들을 실직시키고 밀가루와 같은 주식 가격이 일상적인 소비자를 위해 상승하는 것을 막기 위해 더 많은 수입과 정부 보조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과거에, 우리는 많은 밀과 같은 현상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7-8년 동안 가뭄 때문에 수확량이 매우 적었습니다," 라고 케니트라 시 외곽에서 오랫동안 밭을 경작해 온 소규모 농부 알 하우스니 벨하우스니가 말했다.
벨하우스니의 곤경은 더 덥고 건조한 미래에 직면한 전 세계 곡물 농부들에게 친숙해 지고 있다. 기후 변화는 식량 공급을 위협하고 있으며 북아프리카와 같은 지역에서는 밀, 쌀, 옥수수 및 보리와 같은 전 세계 식단을 지배하는 곡물의 연간 수확량을 감소시키고 있다.
이 지역은 세계에서 기후 변화에 가장 취약한 지역 중 하나다.
매년 내리는 비의 지연과 일관되지 않은 날씨 패턴으로 인해 올해 후반에 재배 시즌이 지연되고 농부들이 계획을 세우는 것을 어렵게 만들었다.
곡물이 농경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농업이 농촌 지역의 노동자 대부분을 고용하는 모로코에서는 가뭄이 경제의 구성을 변화시킬 주요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그것은 일부 사람들이 그들의 밭을 휴경하도록 강요했다.
또한 그들이 선택한 지역은 생산성이 떨어져 한때보다 훨씬 적은 밀 포대를 생산하게 되었다.
이에 대응하여, 정부는 대중목욕탕과 세차장을 포함한 도시 지역과 농장으로 가는 물이 배급되는 시골 지역의 물 사용에 대한 제한을 발표했다.
"가을철 늦은 비가 농업 캠페인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올해는 특히 3월 한 달 동안 봄비만 내려 농작물을 구했습니다," 라고 날시야의 회장인 압델크림 나만이 말했다.
이 단체는 모로코의 강에 비가 적게 내리고 물이 적게 흐르기 때문에 농부들에게 파종, 관개 및 가뭄 완화에 대해 조언했다.
농림부는 올해 밀 수확량이 작년의 610만 톤(55억 킬로그램)보다 훨씬 적은 약 340만 톤(31억 킬로그램)을 생산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낮은 수확량으로 여겨졌던 작년의 610만 톤(55억 킬로그램)보다 훨씬 적다.
파종 면적도 14,170 평방 마일(36,700 평방 킬로미터)에서 9,540 평방 마일(24,700 평방 킬로미터)로 급격히 감소했다.
분석가이자 모로코 농업부의 전 구성원인 드리스 아이사우이는 이러한 하락은 위기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우리가 위기라고 말할 때, 이것은 당신이 더 많이 수입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라며 "우리는 가뭄이 구조적인 문제가 된 나라에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농업 로비 코마더의 라치드 베날리 회장은 수입에 더 의존한다는 것은 정부가 가계와 축산농가가 가족과 양을 위한 필수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가격을 계속 보조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모로코는 1월과 6월 사이에 거의 250만 톤의 일반 밀을 수입했다. 그러나 특히 모로코의 주요 밀 공급원인 프랑스가 수확량 감소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이러한 해결책은 유효 기간이 있을 수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모로코를 올해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밀 수입국으로 선정했는데, 이는 인구가 훨씬 많은 튀르키예와 방글라데시에 이어 최대 밀 수입국 중 하나다.
"모로코는 이와 같은 가뭄을 알고 있었고 어떤 경우에는 10년 이상 지속되는 가뭄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특히 기후 변화가 문제입니다," 라고 베날리가 말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