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필리핀인의 최대 관심사
가장 시급한 국가적 관심사 3가지 중 하나 저렴한 식품에 대한 접근성(40%), 근로자 임금 인상(33%), 일자리 창출(33%) 순
마르코스 필리핀 정부가 3년차를 맞이한 지금, 기본 상품 가격 상승을 통제하는 것이 대부분 필리핀인의 최대 관심사로 남아 있다고 OCTA Research가 실시한 새로운 여론 조사에서 나타났다.
마르코스 대통령의 3차 국정 연설(SONA) 하루 전에 발표된 6월 26일~7월 1일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5%가 인플레이션을 가장 시급한 국가적 관심사 3가지 중 하나로 꼽았다.
2024년 3월의 유사한 조사에서 얻은 66%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2023년 12월의 기록적인 73%에서 감소했다.
기본 재화와 상품의 가격 상승을 억제하는 것이 대다수 응답자가 선택한 유일한 국가적 관심사였다. 또한 지리적 영역과 사회경제적 계층에서 가장 시급한 국가적 관심사였다.
인플레이션 다음으로는 쌀, 채소, 육류와 같은 저렴한 식품에 대한 접근성(40%), 근로자 임금 인상(33%), 일자리 창출(33%), 빈곤 감소(28%), 무상 양질의 교육 제공(18%)이었다.
다른 시급한 국가적 관심사로는 뇌물과 부패 퇴치(17%), 서필리핀해에서 국가 영토 방어(15%), 범죄 퇴치(11%), 평화와 질서 증진(10%), 세금 감면(7%), 법의 평등한 집행(5%)이 있다.
응답자의 5% 미만이 다른 5가지 문제를 선택했다. 해외 필리핀 근로자 보호, 환경 파괴 중단, 인구 증가 통제, 필리핀 영토의 무결성 방어, 테러 위협에 대비하는 것이다.
설문 조사에서는 또한 응답자에게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최대 3가지 개인적 우려를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목록의 맨 위에 있었으며, 응답자의 71%가 이를 선택했다.
그 다음으로는 충분한 식사(57%), 학교를 마치거나 자녀에게 학교를 제공하는 것(44%), 안전하고 급여가 좋은 소득원(38%), 범죄 피해자가 되는 것을 피하는 것(34%), 저축을 하는 것(32%), 주택과 토지를 소유하는 것(23%)이 뒤를 이었다.
OCTA의 비위탁 투곤 응 마사 설문 조사에는 성인 응답자가 1,200명 있었고 오차 범위는 ±3%였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