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코너] 공기와 물, 음식은 생존 '3대 요소'... 물 음용의 중요성

2024-07-19     송명은 의약 전문기자
사진=뉴시스 제공.

살아가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들은 무엇일까요?

공기와 물, 음식 등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인간의 수명을 좌우하는 제일 중요한 요소는  물이라고 여겨집니다.

인체의 세포 중 90% 이상이 물로 구성되어 있기 까닭입니다.

한마디로 물은 생명의 원천이라는 이야깁니다.

그렇기에 장수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좋은 물의 섭취는 필수불가결하다는 뜻이지요.

과학이 발달할수록 난치병인 암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암 세포를 분석해보면 ph 수치가 강한 산성을 나타내는 것만 보더라도 왜 우리가 알칼리수를 섭취하고, ORP 지수가 낮은 물을 음용해야 하는지는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일입니다.

물의 섭취가 부족하면 탈수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두통, 피로, 집중력 저하 등 다양한 부정적인 증상을 초래합니다. 

특히, 무더운 날씨나 운동을 할 때는 체내 수분 손실이 빠르게 일어나므로 더 많은 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물은 모든 생명체의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로, 우리 몸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큽니다. 

물의 중요성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물은 우리 몸의 약 60%를 차지하며,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다양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첫째, 물은 체온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이 과열되었을 때 땀을 통해 열을 방출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수분이 필요합니다. 또한, 물은 소화와 영양소 흡수를 돕고,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해독 작용에 필수적입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하루에 약 2리터(약 8잔)의 물을 마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인체에서 물의 함량이 2%만 감소해도 갈증을 느끼며 집중력이 떨어진다. 5%의 물을 잃으면 피로를 느끼며 두통이 일어난다. 10∼15% 손실이 일어나면 근육은 경련을 일으키고 정신착란 상태가 된다. 이 이상의 탈수가 되면 죽음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개인의 활동 수준, 건강 상태, 환경 등에 따라 필요한 수분량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목마름을 느끼지 않도록 평소에도 꾸준히 물을 섭취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물은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시키는 데 필수적인 자원입니다. 일상에서 충분한 물을 섭취함으로써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송명은 의약 전문기자 emmy21@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