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환경과 야생동물 보호 모니터링에 드론 기술 활용

공공 작업 목적 드론도 말레이시아 민간항공청(CAAM)의 허가를 받아야

2024-07-17     차승민 기자
사진=뉴시스 제공.

Nik Nazmi Nik Ahmad 말레이시아 천연자원환경지속가능성부 장관은 7월 16일 심포지엄에서 드론 기술을 이용하면 산림침식뿐만 아니라 환경과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모니터링이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현지 국영통신 베르나마가 보도한 바와 같이 현재 환경부(DOE), 말레이시아 임업부(JPSM), 야생동물 및 국립공원부(페릴리탄), 말레이시아 측량 및 지도부(JUPEM) 등 부처 산하 여러 기관에서 드론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베르나마 장관은 "드론의 존재로 100%는 아니지만 업무에 많은 도움을 줘 우리에게 유리한 점을 주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고 베르나마 통신은 전했다.

그는 또 모든 당사자들에게 이 기술을 현명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할 것을 당부하면서 공공 작업을 목적으로라도 비행하는 드론은 말레이시아 민간항공청(CAAM)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