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e] 몽골,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대사관 개관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타슈켄트에 몽골 대사관이 개관되었다. 이번 대사관 개관식은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B. Battsetseg 외무장관은 이번 대사관 개설이 양국 정상의 합의에 따라 단기간에 이루어진 것이라며, 이는 몽골이 우즈베키스탄과의 관계 발전과 협력을 특히 중요시한다는 분명한 신호라고 말했다. 또한, 대사관이 무역과 투자 증가, 시민 교류 강화, 그리고 국민 간 우호 증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Battsetseg 외무장관은 우즈베키스탄이 곧 울란바토르에 대사관을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사관 개관은 몽골과 우즈베키스탄 간의 경제적,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고 양국 국민 간의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국빈 방문과 대사관 개관은 몽골과 우즈베키스탄 간의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양국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진섭 몽골 통신원 ljinsup@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