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하루빨리 브릭스 국가가 되기를 희망

러시아에서 열릴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조속히 비준 희망 창립 회원국은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2024-06-25     김성희
사진=뉴시스 제공.

니콘데즈 발랑쿠라(Nikorndej Balankura) 태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오는 10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서 가입을 승인받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방콕 주재 베트남 통신 기자들이 보도했다.

니콘테 총리는 지난주 브릭스 각료회의에 브릭스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태국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러시아에서 열릴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조속히 비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브릭스는 2006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두 차례 증원됐다.이 기구의 창립 회원국은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이다.

2023년 8월, 브릭스는 아랍에미리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에티오피아, 이집트, 아르헨티나를 이 기구에 초대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는 가입을 거절했다.2024년 1월, 5개 회원국이 이 기구에 가입했다.

태국도 브릭스 국가 외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을 희망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 단체는 태국을 가입 토론회에 초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