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정부, 투자 환경 개선... 관료주의 제거를 위해 노력
국가 조직 구조를 합리화하고 공공 서비스를 강화
라오스 총리 송사이 시판돈(Sonexay Siphandone)은 제9차 국회 제7차 회의에서 라오스 정부가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관료주의를 제거하여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조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사이 시판돈 총리는 창업 등록 절차의 합리화 노력이 이미 추진력을 얻었다고 밝혔다. 신청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을 시작하고 온라인으로 승인 진행 상황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송사이 시판돈 총리는 정부가 '투자 장려법'을 수정 중이며, 이번 회의에서 해당 법안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통과시킬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회의에서 페트 폼피팍(Phet Phomphiphak) 라오스 계획 및 투자부 장관은 라오스의 비즈니스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많은 프랜차이즈 및 통제 프로젝트가 수정되어 승인 절차를 가속화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또한 라오스는 국가 조직 구조를 합리화하고 공공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폼피팍 장관은 지역 연결성이 개선되어 라오스가 보급 센터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도로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2024년 1분기 동안 라오스 정부는 국내외 투자자가 제안한 6,007개의 프로젝트를 승인했으며, 총 금액은 110억 달러를 초과했다.
투자 환경 개선 외에도 라오스 정부는 계약에 명시된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투자자를 엄격히 처벌할 예정이다.
송사이 시판돈 총리는 발언에서 정부 관련 기관이 각 기업이 정부와 체결한 협정 조건을 충족하는지 감독하고 있으며, 제시된 일정에 맞추지 못하거나 진행이 늦어지는 프로젝트는 서면 경고를 받고 문제 해결 기한이 제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