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금년 내년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중국의 1분기 강한 경제 수치와 최근 정책 영향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0.4%포인트에서 0.5%포인트 상향 조정
2024-05-30 이창우 기자
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29일 중국의 2024년과 2025년 경제성장률을 각각 0.4%포인트 상향 조정해 중국 경제가 2024년 5.0%, 2025년 4.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중국의 1분기 강한 경제수치와 최근 정책이 이번 전망치 상향 조정을 부추겼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5.3%로 예상보다 높았고, 로이터가 조사한 전망치 4.6%를 크게 웃돌았으며, 2023년 4분기 성장률 5.2%도 웃돌았다.
최근 산업 생산량, 무역 및 소비자 가격을 포함한 일련의 경제 지표는 중국 경제가 일부 단기 하방 위험을 성공적으로 회피했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은 29일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4%포인트에서 0.5%포인트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고 홍콩경제일보가 29일 보도했다. 또 "중국의 거시경제 정책은 내수를 지원하고 외부 리스크를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피나트 국제통화기금(IMF) 제1부총재는 베이징에서 "중국의 거시경제 정책은 내수를 지원하고 외부 리스크를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 강력한 사회안전망은 중국의 더 높은 소비를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책 수단으로 분석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