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전 세계에서 역할과 관계 확대 노력
아시아의 다극화를 촉진 시켜,글로벌 다극화 촉진 글로벌 남방 선두 다툼에서 중국이 인도의 강력한 경쟁에 직면
수제이슨 인도 외교부 장관은 "인도가 전 세계에서 역할과 연대를 확대하고 있다"며 "인도의 변화가 아시아의 다극화를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며, 이는 글로벌 다극화의 전제조건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수씨는 24일 제29차 아시아미래포럼 사전녹화 연설에서 "인도는 중앙아시아·중동·아프리카와의 연계를 통해 협력과 이익의 경계를 넓히는 '이웃나라 우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인도의 관심은 북쪽의 중앙아시아 국가와 남쪽의 인도양 국가로 뻗어나갔다. 인도는 또한 아프리카, 특히 동아프리카 해안선 일대에서 접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주변 지역에 대한 인도의 관심은 걸프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에서도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미얀마, 네팔과 같은 인도 아시아 대륙을 겨냥한(위에서 언급한) 외교 정책은 지역 전체의 실체, 디지털 및 인간 간의 상호 연결을 강화하고 무역과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른바 글로벌 남방 선두 다툼에서 중국이 인도의 강력한 경쟁에 직면해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Su Jison은 또한 메콩-갠지스 강 협력 메커니즘, 벵골만 다부처 기술 및 경제 협력 이니셔티브(BIMSTEC)와 같은 아세안 회원국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언급했다.
그는 "일본은 오랫동안 인도의 중요한 발전 파트너였다"며 "양국은 아시아의 주요 경제국으로서 아시아의 안정과 안보를 강화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려면 국방협력과 상호운용성을 확립하고 분쟁의 평화적 해결과 유엔해양법협약 등 국제법 존중을 약속하는 것이 최선이다.
또한 "글로벌 질서가 직면한 도전은 각국, 특히 아시아 국가 간 협력과 조율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인도는 일본 및 아시아 파트너들과 함께 아시아의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번영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