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언론 자유 지수 동남아시아 순위 중하위권 수준

- 동남아 언론자유 1위는 태국 - 전 세계적인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여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

2024-05-13     김성희
사진=뉴시스 제공.

세계 언론 자유의 날을 맞아 국경 없는 기자회가 전 세계의 언론 자유 상황을 점수로 집계하여 발표했다. 이는 매년 5월 3일로, 유엔 총회에서 제정된 날짜이다. 

이번 해의 주제는 현재의 글로벌 환경 위기 맥락에서 저널리즘과 표현의 자유의 중요성에 대해 전했다.

설문 조사 결과, 언론 자유 지수는 다양한 기준으로 평가되며, 다원주의, 독립성, 자기 검열 수준, 제도적 장치, 투명한 보도 구조 등 여러 가지 요소가 고려된다. 이를 통해 각 국가의 언론 환경을 비교하고 이해할 수 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비교적 높은 언론 표현의 자유를 누려왔다. 이러한 지수를 통해 태국의 언론은 전 세계적인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여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태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반에서는 여전히 언론의 질과 전문성에 대한 부족이 있다. 환경 문제와 같은 심각한 문제를 보도하고 해석하는 데 있어서도 여전히 발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세계 언론의 자유를 높이기 위해서는 언론인들의 기술적 역량 향상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교육 기관들이 환경 문제와 기후 위기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학생들을 유도해야 한다.

세계 언론의 자유와 독립성은 전 세계의 평화와 민주 가치를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 이를 위해 각국의 언론인들은 더욱 노력하여야 한다고 국경 없는 기자회 ( https://rsf.org/en/index)는 권고 하고 있다.

2024년 동남아시아 국가의 순위는:

- 태국: 87위

- 말레이시아: 107위

- 인도네시아: 111위

- 싱가포르: 126위

- 필리핀: 134위

- 미얀마: 140위

- 캄보디아: 151위

- 라오스: 153위

- 베트남: 174위

 

2024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 순위는:

- 노르웨이: 1위

- 덴마크: 2위

- 스웨덴: 3위

- 네덜란드: 4위

- 핀란드: 5위

- 독일: 10위

- 미국: 55위

- 한국: 6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