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e] 몽골, 올 4개월 57개국과 무역 관계... 수출 91.3%가 중국으로

2024-05-10     이진섭 몽골 통신원
사진=뉴시스 제공.

2024년 몽골 첫 4개월간 대외무역 규모는 93억6330만 달러(한화 약 12조 7949억 4945만 원)로 2023년 같은 기간보다 6억1910만달러(8.0%) 증가했다.  

또 15억109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상품 및 원자재 수출액은 49억371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감소했다. 수출용으로 공급되는 상품의 98.9%가 외화로 거래되었다.

그중 광물제품은 44억 720만 달러로 전체 수출품의 89.3%를 차지했다. 

그 외 진주, 보석 및 준보석, 귀금속, 장신구 등이 2억 9610만 달러, 섬유재료 및 섬유제품 4,740만 달러를 차지했다.

2024년 첫 4개월 동안 중국으로 수출된 납광석 및 정광, 철광석, 구리 정광, 아연 정광, 원유 및 무연탄의 100.0%; 가공된 소가죽의 87.4%는 중국으로, 코밍 캐시미어는 77.4%가 이탈리아로 수출되었다. 

워시드 고트 캐시미어의 98.6%가 중국으로 수출되며, 상기 제품이 전체 수출액의 86.0%를 차지한다.

몽골은 57개국에 상품을 수출, 그 중 91.3%가 중국에, 5.9%가 스위스에, 0.8%가 러시아에 수출되었다.

이진섭 몽골 통신원 ljinsup@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