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개월 연속 베트남 최대 수출시장
베트남 통계국에 따르면 2024년 첫 4개월 동안 베트남 전국 상품 무역 수출입 총액은 2388억 8천만 달러(331조 3265억 원)에 달했으며 상품 무역 흑자는 84억 달러(11조 6508억 원)에 달했다고 베트남플러스 1일 보도했다.
미국은 베트남의 최대 수출 시장이며, 중국은 베트남의 최대 수입원으로 수입액이 416억 달러에 달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4월 베트남 상품 무역 수출액은 309억4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8.1%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2024년 첫 4개월 동안 상품 무역 수출액은 1,236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이 중 국내 경제부문은 21% 증가한 336억2000만달러, 외자기업은 12.9% 증가한 900억2000만달러로 72.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24년 첫 4개월 동안의 수출 상품 구조의 관점에서 가공 무역 수출액은 1082억 7천만 달러에 달하여 87.5%를 차지했으며, 2024년 첫 4개월 동안 미국은 341억 달러의 수출로 베트남의 최대 수출 시장이었다. 그 다음이 중국으로 180억 달러, 유럽연합이 164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또한 상품 수입은 4월 302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2%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했다.
올해 4개월 동안 중국은 416억 달러의 수입액으로 베트남에서 가장 큰 수입 시장이었으며. 이어 한국이 171억 달러, 아세안이 156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또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3월 상품 무역 흑자는 27억 8천만 달러, 1분기 무역 흑자는 77억 2천만 달러, 4월 무역 흑자는 6억 8천만 달러에 달성했다. 2024년 첫 4개월 동안 상품 무역 흑자는 84억 달러였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76억 6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