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은행, "경제성장률 7% 유지하는 것"이 목표

지난해 환율 2% 상승

2024-04-22     이진섭 몽골 통신원
사진=뉴시스 제공.

B. Lkhagvasuren 몽골은행총재는 몽골은행이 올해 몽골 경제 성장을 7%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몽골은행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몽골를 방문중인 외국언론대표자들과의 회담에서 이 점을 상기시켰다고 21일 몽골 한인동포신문 보도했다.

몽골은행 경영진은 지난해 몽골 경제가 7% 성장했고, 경제 안정의 정량적 지표인 국제수지와 경상수지가 흑자라고 밝혔다. 

이는 광업과 운송 부문의 성장에 따른 것이다. 몽골은 현재 52억 달러의 외환보유액을 보유하고 있어 환율 안정성을 보장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환율은 2% 상승했고 올해도 이런 상황은 계속될 전망이다. 2024년 3월 인플레이션은 몽골은행 정책 목표 수준인 7%에 도달했다. 

따라서 긴축 통화 정책이 완화 되어 이자율이 13%에서 12%로 인하되었다. 또한 여건이 여전히 우호적일 경우 금리를 낮추기 위한 추가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또한 지난해 시중은행들은 4700억 투그릭(한화 약 1927억 원) 이상의 IPO를 실행 은행의 재무능력을 향상시켰다.

이진섭 몽골 통신원 ljinsup@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