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e] 미얀마 띤잔(새해) 문화 교류를 위해 양곤에 도착

K팝 아티스트들 한국-미얀마 양국 관계 위해 노력

2024-04-12     이진섭 몽골 통신원
사진=뉴시스 제공.

10일 미얀마 일간지 Myanmar Now News 보고에 따르면 한국 K팝 아티스트 그룹이 전통 미얀마 띤잔(새해) 기간 동안 문화 교류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10일 저녁 양곤에 도착했다.

1차 라인업에는 다양한 시리즈와 영화에서 활약 중인 배우 백은희를 비롯해 K팝 가수 레젠, 헤니, 세븐키즈 아이돌그룹, 아스텔 댄스그룹, DJ새미 등 총 24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양곤 국제공항에 도착한 한국 예술가들은 양곤 외국어 대학교 한국어 학생들과 함께 미얀마 라디오 및 텔레비전 관계자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이들은 양국 국기를 흔들고, 아티스트 이름과 사진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내빈들을 맞이했다. 

또한 미술대학 학생들은 미얀마 전통 북 공연으로 손님들을 맞이했다.

한국의 k팝아티스트 팀들은 4월 10일 Nay Pyi Taw로 향하기 전 Thamada Hotel에 숙박할 예정이다. K팝 아티스트 두 그룹이 각각 4월 11일과 14일 양곤에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그들은 4월 12일 미얀마 라디오 및 텔레비전의 Friday Night Live Show에서 공연도 예정되어있다. 

이어 수도인 네피도로 이동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게 될 것이다. 

이진섭 몽골 통신원  ljinsup@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