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e] 몽골-호주 관계, ‘포괄적 파트너십’으로 전환하는 게 목표
양국 수교 50주년 기념하여 관계 증진 차원
2024-04-11 이진섭 몽골 통신원
10일 몽골 외무부와 호주 외교통상부 간 제5차 협의회의가 열렸다고 몽골 한인동포신문 보도했다.
N. Ankhbayar 몽골 외교부 차관과 Sara Storey 호주 외교통상부 남중앙아시아 제1차관이 대표단을 이끌었다.
이번 협의에서 양측은 정치, 안보, 국방, 무역, 경제, 교육, 문화, 경제 등 사회·경제 농업 등 전 분야를 포괄하는 확장 파트너십의 틀 안에서 양국 간 관계와 협력이 활발히 발전하고 있는 데 만족했다.
또한 몽골과 호주의 관계 및 협력 현황을 평가하고, 양측이 양국 수교 50주년을 성대히 기념했다고 언급, 시민 관계의 확대와 강화에 대해 말했다.
또한, 몽골과 호주 간의 관계와 협력 정도를 고려하여 양측은 곧 "포괄적 파트너십"으로 이어질 문서 초안에 합의하고 이를 고위급 방문 틀 내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몽골-호주 관계의 새로운 역사적 페이지를 여는 방향에 대한 관심이 작업으로 표현되었다.
앞서 2014년부터 양측은 몽골과 호주 관계의 상태와 전망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여러 국가의 구체적인 협력 문제와 상호 관심 사항을 논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외교부 간 협의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이진섭 몽골 통신원 ljinsup@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