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에너지기구,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촉진

전 세계 에너지 공급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몽골, 극한 날씨 가축 50만 마리 이상 폐사로 방재 비상

2024-02-16     이창우 기자
사진=뉴시스 제공.

국제에너지기구는 13~14일 프랑스 파리에서 2024년 각료회의 및 기구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에너지 안보 유지,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 에너지 국제협력 심화 등을 의제로 삼았다.

회의 기간 중 국제에너지기구는 전 세계 에너지 안보가 지속적으로 위협받고 있다며 에너지 안보 확보와 에너지 효율 향상, 청정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해 전 세계 기온을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5도 이내로 끌어올리는 목표 달성, 청정에너지 시장 발전과 융자 등을 촉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에너지 관련 과제인 기후변화, 오염, 생물다양성 상실에 대처하기 위해 계속 준비할 것이며, 이는 3중 글로벌 위기를 초래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기후변화의 결과는 오늘날 명백하며, 이는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시급성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또한 인도와 후자의 IHO 정식 회원 가입 신청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는 것을 포함하여 주요 신흥 경제국과의 협력을 심화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또 동남아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지역협력센터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파티흐 비로어 국제에너지기구 서장은 이번 회의에서 각국 정부는 지난 50년간 에너지와 기후 문제에서 IHO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 이 기구가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에너지 분야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촉진하고 전 세계 에너지 공급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두 배의 노력을 기울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