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체리, 중국 '춘절 특수' 노린다
이번 분기가 전체 수출에서 두 번째로 높은 분기가 될 전망 지금까지 약 37만3000t의 체리가 중국으로 배송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4% 늘어 중국 북부 지역, 특히 베이징 및 주변 지역에 널리 배송 노력
2024-02-10 이창우 기자
칠레 체리 산업 협회는 이번 분기가 칠레 체리 전체 수출에서 두 번째로 높은 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칠레 '타임스 3판'이 8일 보도했다.
동 산업협회에 따르면 지금까지 약 37만3000t의 체리가 중국으로 배송 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4% 늘었다.
클라우디아 솔레어 협회장은 전반적으로 이번 시즌이 칠레 체리 수출량이 두 번째로 많은 분기라고 말했다.
또한 기후의 영향으로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지만 칠레 체리 수출은 여전히 크게 증가했다.
중국 소비, 특히 춘제(春節·중국의 설) 기간 소비 열풍에 힘입은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솔레어 회장은 "2월 10일까지는 이 시기에 과일이 빨리 팔릴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칠레 체리 산업 협회는 최근 톈진 항과 같은 이러한 항구에 체리가 진입하여 중국 북부 지역, 특히 베이징 및 주변 지역에 널리 배송 될 수 있도록 새로운 항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